▲ 진료 준비하는 국군수도병원 의료진들
국방부는 군 병원 응급실 개방 엿새째인 오늘(25일) 정오까지 국군 병원에서 진료받은 민간인이 전날보다 7명 늘어난 총 3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19명, 국군대전병원에서 8명, 국군양주병원에서 1명, 국군포천병원에서 1명, 국군춘천병원에서 1명, 국군홍천병원에서 2명, 국군강릉병원에서 1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4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2명이 진료를 받았습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습니다.
응급실 개방 군 병원은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국군강릉병원, 국군춘천병원, 국군홍천병원, 국군고양병원, 국군양주병원, 국군포천병원, 국군서울지구병원, 국군수도병원, 국군대전병원과 해군 산하인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해군포항병원, 공군 산하인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