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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1차 경선 발표…민주당, 7차 단수·경선 발표

<앵커>

국민의힘이 오늘(25일) 오후 수도권과 충북, 충남, 제주 등 19곳에서 진행했던 1차 경선 결과를 공개합니다. 민주당도 단수와 경선 지역을 확정하는 7번째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김기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오늘 오후 수도권 등 19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공관위는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6곳과 인천 2곳, 경기 3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제주 1곳 등에서 경선을 실시했습니다.

김영우 전 의원과 여명 전 행정관이 경쟁하는 서울 동대문갑과 조수진 의원과 정미경 전 의원, 구자룡 당 비상대책위원이 맞붙은 서울 양천갑도 후보가 결정됩니다.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충북 청주상당도 결과가 공개됩니다.

5선을 노리는 홍문표 의원과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경쟁한 충남 홍성예산에서는, 홍 의원이 지난 22일, 경선 포기했습니다.

민주당도 오늘 단수 공천 지역과 경선 지역을 결정하는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민주당 중앙선관위는 내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과 광주, 강원 등 14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을 실시합니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최근 공천 내홍을 잠재우기 위해 조정식 당 사무총장에게 불출마를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조 총장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5선 중진인 조 총장은 SNS를 통해 "의원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듯하다는 식의 보도에 유감이며 그런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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