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주택 건설 착공식에 참석한 북한 김정은 총비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평양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주택 건설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총비서는 어제(23일) 착공식에서 발파 단추를 눌렀지만 직접 연설에 나서지는 않았습니다.
북한은 2021년 1월 8차 노동당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공개하면서 평양에 매년 1만 가구씩 모두 5만 가구 주택을 짓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21년 송신·송화지구, 2022년 화성지구 1단계, 2023년 화성지구 2단계에 주택 1만 가구 건설 공사를 시작했고 앞선 두 현장은 공사를 마쳤습니다.
착공식에는 김덕훈 내각 총리와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등 당과 내각, 무력기관, 성, 중앙기관, 평양시 간부들과 건설자들이 참석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