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양천구 신월동 10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은 지 1시간 10여 분만인 밤 10시 56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14명이 대피했고 2명이 구조됐습니다.
당시 불이 난 집 안에 있던 60대 A 씨는 아래층으로 대피 후 구조됐고, B 씨는 연기를 조금 마셨으나 큰 이상 소견은 없어 현장에서 처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발화 세대 내부가 전소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