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단체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보건복지부가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복지부는 설 연휴 첫날인 오늘(9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계획 등 연휴 기간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집중점검했습니다.
지난 6일 정부가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을 결정한 뒤, 의료계는 설 연휴 직후 집단행동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에 복지부는 집단행동 금지를 명령하는 등 엄정 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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