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사법농단'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1심 선고 결과가 오늘(5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임 전 차장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엽니다.
기소된 지 1천909일, 5년 2개월여 만입니다.
임 전 차장은 2018년 11월 상고법원 추진 등 법원 위상강화 및 이익 도모, 대내외 비판세력 탄압, 부당한 조직 보호, 비자금 조성 등 네 가지 범주의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