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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마고 로비, 오스카 후보 불발…"관객들 관심이 축복"

다음 달 열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바비'의 마고 로비가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지 않아 논란이 됐는데요.

이에 대해 마고 로비는 '슬퍼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화요일, 마고 로비는 미국배우조합 특별 상영회에 참석해 '관객들의 관심이 축복'이라고 말했는데요.

관객들에게 이런 축복을 받았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슬퍼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연출한 그레타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오르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바비'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남녀조연상 등 여덟 개 부문 후보에 올랐지만, 마고 로비와 그레타 거윅 감독이 후보에 포함되지 않아 현지에서는 '성차별이다', '푸대접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특히 켄을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은 '바비 없이는 켄도 없다'며 실망스럽다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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