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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빽] 미얀마 군부의 '조직적 살인'…4천 4백 명 희생으로도 못 멈추는 이유 (feat. 미얀마 민주 정부 장관)

오늘(1일)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군부 폭력으로 숨진 사람은 4천 4백 명이 넘고, 구금된 인원은 약 2만 명으로 파악됩니다. 형체도 없이 불에 탄 가옥만 전국적으로 8만 채가 넘고, 군부의 공격에 삶의 터를 잃은 난민들만 260만 명이 넘습니다. 비록 지금은 온갖 뉴스의 홍수 속에 관심의 뒤편으로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한때 많은 한국인들에게 '5.18 민주화 운동'을 닮았다며 동지애를 느끼게 했던 미얀마인들의 저항은 3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번 <딥빽>에서는 미얀마 민주 진영의 민족통합정부 (NUG) 아웅 묘 민 인권부 장관과 관계자, 학계 전문가의 인터뷰, 자문 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미얀마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고, 현재의 상황은 어떤지, 그리고 군부 독재는 대체 왜 안 끝나는 것인지 최대한 간명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편 <딥빽>에서는, 첫 한국 방문 일정으로 SBS를 가장 먼저 찾은 미얀마 민주 진영의 민족통합정부 (NUG) 아웅 묘 민 인권부 장관과의 인터뷰를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인터뷰 및 자문단 : 민족통합정부 (NUG) 아웅 묘 민 인권부 장관, 소모뚜 민족통합정부(NUG) 한국대표부 사무처장, 박은홍 성공회대 교수 등 
 
취재·구성 : 김혜영,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이승진, CG : 서현중, 권혜민, 성재은, 작가 : 김채현, 인턴 : 오소영, 이승주,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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