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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가수, 르세라핌에 성희롱성 발언 논란…결국 사과

최근 타이완의 한 가수 겸 배우가 걸그룹 르세라핌을 향해 성희롱성 발언을 해 논란이 됐는데요.

이 가수는 SNS를 통해 그런 뜻이 아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최근 르세라핌은 중국 특집 프로그램 '홍백예술상'에 출연했습니다.

프로그램 측이 마련한 음식 시식회에서 멤버들이 대나무 꼬치로 고구마볼을 먹으려하자, 타이완의 가수 겸 배우 황위진이 성적인 의미를 떠올리게 하는 말을 했는데요.

또 다른 출연자가 황위진을 향해 '말실수를 한 거 같다'고 지적하자, 황위진은 '나도 르세라핌과 같은 식사를 하고 싶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방송 직후에도 시청자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황위진은 SNS를 통해 '오해받을 말을 했다'고 사과했는데요.

'좋아하는 아이돌과 음식을 나눌 수 있어 좋다는 말을 하고 싶었다며, 내 말을 듣고 불편했을 시청자에게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황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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