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노스 vs 스냅드래곤, 왜 삼성전자는 신형 갤럭시 S24 시리즈에 서로 다른 칩을 넣었을까? / 오목교 전자상가

삼성전자의 최신작 갤럭시 S24 시리즈는 "IT 덕후"의 마음을 흔들며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기에 충분한 다양한 조건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칩셋 이원화 문제인데요,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하나의 시리즈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칩이 들어가 있습니다.  갤럭시 S24 기본형과 플러스에는 Exynos 2400(이하: 엑시노스)이라는 칩이, 갤럭시 S24 울트라에는 Snapdragon 8 GEN 3 for Galaxy(이하 스냅드래곤)라는 칩이 들어가 있습니다. 엑시노스는 삼성 반도체가 설계해 생산했고, 스냅드래곤은 ‘퀄컴’이란 회사에서 설계해 TSMC란 회사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두 칩은 사실상 완전히 별개의 칩이라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면 삼성은 왜 같은 이름의 스마트폰에 서로 다른 칩을 넣을 걸까요? 과연 이 두 칩은 서로 같은 성능을 낼까요? 오목교전자상가 팀에서 이 두 칩셋을 다양한 방법으로 테스트하며 최종적인 성능과 그 안정성을 확인해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조연출 : 김다솜 인턴 이명철 / 연출 : 박경흠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