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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튼 존, 에미상 수상…'EGOT' 명예의 전당 이름 올려

세계적인 팝스타 엘튼 존이 어제(16일) 에미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는데요.

이로써 미국 대중문화계 4대 주요 상을 모두 받아, 이른바 'EGOT'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엘튼 존은 자신의 고별 콘서트 영상을 담은 '엘튼 존 라이브: 페어웰 프롬 다저스 스타디움'을 통해 '버라이어티 스페셜 라이브' 등 세 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이날 수상으로 엘튼 존은 에미상과 그래미상, 오스카상 그리고 토니상까지 싹쓸이하면서, 4대 대중문화계 주요 상의 앞글자를 딴 'EGOT'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엘튼 존은 'EGOT' 수상자로 합류하게 돼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며, 전 세계 팬들의 열정과 헌신, 변함없는 지지로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엘튼 존은 1995년 '라이온 킹' OST '캔 유 필 더 러브 투나잇'으로 수상을 휩쓴 걸 포함해, 여섯 번의 그래미상 수상과 두 번의 오스카상, 그리고 각각 한 번의 토니상과 에미상을 받았습니다.

(화면출처 : 디즈니플러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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