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를 습격해서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66살 김 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김 씨는 오늘(10일) 오전 유치장을 나서면서 이재명 대표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걱정을 끼쳐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범행을 방조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풀려난 70대 남성과 관련해선, 자신이 변명문을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동안 김 씨의 범행 동기와 공모 여부 등을 수사해 온 부산경찰청은 오늘 오후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