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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올림픽 9일 앞으로…'샛별' 총출동

<앵커>

세계청소년들의 축제인 강원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이미 세계적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국 겨울스포츠의 샛별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펼쳐지는데 79개국에서 온 1천803명의 선수들이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겨룹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53명의 우리 선수단은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여자피겨 간판으로 떠오른 신지아를 비롯해 세계적 기량을 갖춘 샛별들이 총출동합니다.

6년 전 평창올림픽을 현장에서 지켜보며 꿈을 키워온 신지아는 처음이자 마지막인 이번 유스올림픽을 자신의 무대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신지아/피겨 국가대표 : 금메달 후보라고 말씀해 주시니까 되게 감사하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경기인만큼 꼭 제 인생 경기를 하고 싶어요.]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클로이 김의 뒤를 이을 '15살 천재' 최가온은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 후보 0순위로 꼽히고, 지난해 3월 사상 첫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이채운도 남자 빅에어와 하프파이프에서 2관왕을 노립니다.

(영상취재 : 주 범,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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