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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 전 챙겨달라"…전철역 '공용휴지' 엇갈린 반응

최근 코레일이 운영하는 일부 전철역 공중화장실에서 '화장지 보급 중단'이라는 안내문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화장실 이용 전 화장지를 미리 챙겨달라' 일부 전철역 공중화장실에 게시돼 있는 안내문 알림입니다.

휴지는 화장실 칸마다 비치돼 있는 게 아니라 공용으로 놓여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게 웬 말이냐' '급할 때 휴지가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불만을 나타내는가 하면, '낭비하는 걸 막을 수 있다'며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예산 부족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코레일 측은 일부 전철역 화장실에서 휴지를 공용으로 놔둔 것은 맞지만, 예산 삭감 때문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또 역별 상황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유연하게 화장지를 비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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