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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연 109%" 납치, 협박은 기본인 일본 불법사채꾼 '야미킹' [세계의 나쁜놈들 | 일본 사채업자 편 | 김항 연세대 교수]

알록달록하고 동그란 캐릭터가 나와 노래를 부르는, 대부업체 '산와머니'의 광고를 기억하시나요?

최근에는 국내 철수설이 거론되고 있는 이 일본계 대부업체 '산와머니'가 한국에 진출한 것은 90년대 무렵입니다.
이 시기는 일본 내에서 소위 '사채업자 전성시대'로 불리곤 하는데요.

당시 일본에서는 사채업자들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추심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죠. 
채무자 중 다수가 사채업자로부터 납치, 협박을 경험했고, 
일부 채무자는 폭력적인 추심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자살하는 비극적인 일들이 빈번히 일어났습니다. 

오늘 인덕션 '세계의 나쁜놈들' 코너에서는 연세대 김항 교수와 함께 이른바 '소비자금융 패닉'이라 불리던 일본의 사채업 전성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출연 김항/ 기획 하현종/ 프로듀서 권재경/ 촬영 김준연 / 편집 조혜선 임재희/ 
브랜드 디자인 김태화 권지연/ 행정 유연석 이수아/ 조연출 권지연 장수빈/ 연출 임재희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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