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선균 소속사 "참담 · 비통…유가족 · 동료끼리 조용히 장례"

이선균 소속사 "참담 · 비통…유가족 · 동료끼리 조용히 장례"
배우 이선균의 장례가 유가족과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 배우가 오늘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비통하고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한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선균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고 사망 나흘 전인 지난 23일에도 19시간에 걸쳐 밤샘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인 줄 알지 못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