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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5천만 장 판매 글루타치온…해명 확인했더니

2억 5천만 장 판매 글루타치온…해명 확인했더니
연 매출 2천억 원대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를 운영하는 여에스더 씨가 최근 불법 과대광고 혐의로 경찰에 고발돼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건강기능식품을 주로 파는 에스더몰에서 잘 팔리는 상품 중 하나가 바로 글루타치온 필름입니다.

글루타치온은 원래 우리 몸속에서 저절로 생기는 물질로 간 수치 개선과 뇌 신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제품으로 먹었을 때는 사람에 따라 위 속에서 분해돼 체내로 흡수가 안 되기 때문에 그런 효과가 있는지 논란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글루타치온 제품을 '기타가공품', 즉 일반 식품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건강 개선 효능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에스더몰은 글루타치온 제품을 입천장 점막에 붙여 흡수시키는 필름 형태의 제품을 만들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 2억 5천만 장이 판매됐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 제품도 허위 과장 광고를 했다고 고발당한 걸까요? 잠시 후 <SBS 8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립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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