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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뉴진스 '한국어 수업 · 검정고시' 루머에 입 열었다…"억측 심해"

뉴진스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멤버들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관련해 적극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어제(22일) 어도어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억측의 정도가 심해 정확한 사실을 말씀드려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는 한편, 회사의 정확한 생각을 공유드리고자 한다"며 긴 글을 게시했습니다.

앞서 베트남과 호주 이중 국적인 멤버 하니는 최근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했습니다. 당시 하니는 한국어 교육을 더 받고 싶었으나 그러지 못했다면서 마지막 한국어 수업이 2년 전이라고 밝히자 '소속사가 하니의 한국어 수업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어도어는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어도어는 각 멤버들 필요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 시간을 배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하니의 필요에 부합하는 언어 교육을 별도 실시해 왔다"면서 "한국어 교육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습니다.

뉴진스 하니 혜인

이어 2008년생으로 15세인 멤버 혜인의 검정고시와 홈스쿨링 관련 루머에 대해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라며 "학제나 기본 사생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도어는 또 "혜인의 치아 교정과 관련해서도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풍문은 사실과 다르다"라면서 부모님 동의하에 연습생 시절부터 치아 교정을 진행했으며 라미네이트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두 혜인이 어도어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일이기에 사실관계를 별도로 체크해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멤버들이 연예 활동과 일상생활 모든 영역에 걸쳐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한 점을 다른 무엇보다 중요시한다는 어도어는 "멤버들의 어떠한 결정이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소속사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을 지원하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진스

한편, 지난해 7월 데뷔한 뉴진스 멤버들은 데뷔 1년 만에 국내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떠올랐습니다. 최근에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수상과 함께 공연을 선보여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사진= 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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