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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소프트볼, 싱가포르 꺾고 5위로 대회 마감

한국 여자 소프트볼, 싱가포르 꺾고 5위로 대회 마감
▲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

한국 여자 소프트볼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5위로 마쳤습니다.

노종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늘(30일) 중국 사오싱 소프트볼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소프트볼 하위 순위 결정전에서 싱가포르를 2-1로 꺾었습니다.

한국은 B조 예선에서 1승 2패로 3승을 거둔 중국과 2승 1패를 거둔 필리핀에 이은 3위에 그쳐 조 1, 2위가 얻는 슈퍼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메달 도전이 좌절된 한국은 하위 순위결정전에서 홍콩에 이어 싱가포르도 누르고 5위를 했습니다.

마지막 싱가포르와 경기에서 한국은 2회 1사 만루에서 나온 정송희의 스퀴즈 번트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5회 1-1 동점을 허용했지만, 6회 이경민의 중견수 쪽 1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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