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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전→와이어' 이준, 액션스쿨로 다져진 '7인의 탈출' 고난도 액션 비하인드

이준 액션 연기 메이킹
최근 방영 중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화제가 된 이준의 고난도 액션 촬영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오늘(20일) 유튜브 'SBS Catch' 채널에는 드라마 '7인의 탈출' 메이킹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악인들이 주인공인 작품) 복수극입니다.

이준 액션 연기 메이킹

이준은 해당 작품에서 꿈도 희망도 없이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민도혁'을 맡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준은 헬멧을 착용한 채 액션을 진행해야 했습니다.

대사가 잘 들리지 않고,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당황했던 이준은 "숨이 잘 안 쉬어진다"라며 불편해하는 듯했지만 금세 적응해 상대 배우 윤종훈과 몇 차례 호흡을 맞춰본 뒤 완벽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이준 액션 연기 메이킹

이후 이준은 "대사를 하는데 내 목소리가 안 들리고, 상대방 대사도 안 들린다"면서 "혼자 우주 속에서 연기하는 느낌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오늘 헬멧을 쓰는지 모르고 머리와 메이크업을 했다. 근데 눈만 나오는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준은 도주를 위해 높은 난간을 뛰어넘는 연기, 달리는 차 위로 떨어지는 와이어 액션 등 위험한 장면에 긴장한 듯하면서도 촬영이 시작되자 거침없이 소화해 냈습니다.

이준 액션 연기 메이킹

이준의 액션 비하인드를 본 시청자들은 "액션도 완벽하게 해내는 다재다능한 이준", "와이어 연기는 무서워 보이는데 잘했다", "액션 연기 멋있었다" 같은 댓글로 응원했습니다.

앞서 이준은 '7인의 탈출' 제작발표회 당시 '민도혁'을 연기하기 위해 액션스쿨에 다니며 체중 8kg을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은 "열심히 액션스쿨에 다녔다. 서러웠던 건, 제가 몸을 잘 사리면서 한다고 생각했는데 액션신 때마다 부상이 있어 안타까웠다. 뛰어내렸는데, 무릎이 아프더라. 예전엔 안 그랬는데"라며 고난도 액션 연기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사진= 유튜브 'SBS Catch')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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