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규한의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과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유정의 소속사 워너뮤직코리아 측 역시 "두 사람이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지난 7월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월 방송된 KBS 2TV 예능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 촬영에서 처음 만나 11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당시 보도에 대해 양 측은 "두 사람이 방송 프로그램에서 만나 친한 선후배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리고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 두 사람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1980년생 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후 '내 이름을 김삼순', '막돼먹은 영애 씨', '우아한 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최근에는 ENA 드라마 '행복배틀'에 출연했다.
1991년생인 유정은 '롤린'으로 역주행 신드롬을 일으킨 '브레이브걸스'를 전신으로 하는 브브걸 멤버다. 네 멤버가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한 후 팀명을 브브걸로 바꿨다. 브브걸은 지난 8월 컴백해 활동을 펼쳤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