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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핫뉴스] '아내 72억 원 사기 연루' 부여군의원 숨진 채 발견

아내가 투자 사기에 연루된 부여군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22일) 저녁 7시 20분쯤 부여군의 한 건물에서 군의원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 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조사 중입니다.

군의원 A 씨의 아내는 72억 원대 금 투자사기를 벌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A 씨의 아내는 지인들에게 골드바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챙겨주겠다며 돈을 받아 챙겨 38건의 고소를 당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A 씨는 지난주 부인의 잘못에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며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 구성 : 전형우 / 편집 : 황지영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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