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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 5 물에 빠뜨리고 케이스 껍질을 벗겨 분해해 봤습니다. [오목교 전자상가]

삼성 전자의 신작 갤럭시 Z 플립5를 물에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요? 갤럭시 Z 플립5는 전작과 달리 '물방울 힌지' 구조를 채택, 상판과 하판이 딱 붙는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덕분에 손에 쥐었을 때 더 작고 단단한 느낌을 주고, 전작보다 훨씬 얇은 두께를 보여주고 있죠. 다만 이 같은 '물방울 힌지' 구조를 채택한 건 삼성이 처음이 아닙니다. 모토로라 혹은 오포 같은 폴더블 스마트폰 후발 주자들이 먼저 해당 구조를 채택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회사들이 내놓은 제품들에는 심각한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방수' 등급이 낮다는 점입니다. 물방울 힌지 구조는 그 특성상 힌지와 디스플레이 사이가 더 벌어져 물기가 유입될 수 밖에 없고, 따라서 방수가 구조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갤럭시 Z 플립5는 똑같이 물방울 힌지 구조를 채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물 속 1.5미터 깊이에서 30분간 잠수해도 침수되지 않는 높은 수준의 방수 등급(IPX8)을 자랑합니다. 아니 그럼 삼성은 대체 어떻게 이렇게 높은 방수 등급을 받을 수 있던 걸까요? 정말 이 방수 등급을 믿어도 되는 걸까요? 오목교 전자상가 팀에서 신형 갤럭시 z 플립5를 물에 직접 넣어가며 그 비밀을 파헤쳐봤습니다.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박상현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성하진 / 조연출 : 이명철 인턴 채현서 인턴 /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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