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가 오늘(30일)도 맹타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달에만 8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팀 내 타율 1위로 올라섰습니다.
김하성은 텍사스에 2대 0으로 앞선 2회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습니다.
원아웃 만루에서 바깥쪽 변화구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였습니다.
5회에도 중전 안타를 추가한 김하성 선수, 시즌 타율을 2할 7푼 7리로 끌어올려 팀 내 1위로 올라섰고, 2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피츠버그의 최지만도 필라델피아전에서 2회 중전 안타, 4회에는 우익수 키를 살짝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려 시즌 3번째 멀티 히트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