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기각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한 후 이틀 연속 수해 현장을 방문 중입니다.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지하차도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분향한 뒤 이 장관은 "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다녀왔는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계기관의 대응이 부적절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수사 과정을 지켜보고 결과에 따라 최선의 조처를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현장에서 상황 보고를 받은 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전 총책임자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