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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과수 등과 '정자교' 합동감식…붕괴 원인 규명 주력

경찰, 국과수 등과 '정자교' 합동감식…붕괴 원인 규명 주력
지난 5일 발생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감식이 진행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전담팀은 오늘(7일) 오전 10시 반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와 과학수사자문위원 등 22명과 함께 합동감식을 벌였습니다.

감식은 정자교 상부 보행로가 끊어진 지점과 교량 하부, 하천에 쏟아진 잔해물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붕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무너진 보행로 상태와 잔해 등을 분석하고, 설계·시공뿐 아니라 관리에도 하자가 없었는지 함께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분당구가 지난해 8월 29일부터 3개월간 진행한 관내 교량 정기점검 당시 정자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한 업체 관계자를 불러 점검 과정 전반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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