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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이것' 관리 필수…건강에 오히려 독 된다

이젠 코로나가 아니라 미세먼지 때문에 마스크 못 벗겠는다는 분들 많은데요.

그만큼 실내에서도 공기 청정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하지만 관리를 제대로 안 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관리 엉망 필터는 오히려 독'입니다.

무슨 동물 털이 북슬북슬한 것 같죠.

한 일본인이 자기 집 공기청정기의 내부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털과 먼지로 뒤엉켜 있는 공청기 필터

긴 털과 먼지로 뒤엉켜 있는 부분은 바로 청정기 필터였습니다.

평소 고양이 두 마리와 생활하고 있는데 한동안 필터 청소 좀 게을리했다고 이렇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워했다고 하는데요.

털과 먼지로 뒤엉켜 있는 공청기 필터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부터 전국 2만여 개 학교에 9천억 원 가까이를 투입해 공기정화장치를 마련했으나, 유지보수 업체들이 필터 교체를 다단계로 하청주는 등 편법을 저지르고 있고, 관리 감독 또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오히려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습니다.

교실, 공청기

누리꾼들은 "당장 우리 집 필터도 살펴봐야겠다", "관리 소홀로 학생들 건강을 해치다니", "저 정도면 공기청정기가 아니라 먼지 공급기로 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김병욱 의원실·트위터 Rusj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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