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경제국 협의체인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사무소를 열었다고 현지 언론이 현지시간 어제(1일) 보도했습니다.
영어 매체 '우크라이나의 새 목소리'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정부는 보도문을 통해 "오늘부터 키이우에서 OECD 사무소가 업무를 시작한다"면서 "새 사무소가 우크라이나의 재건을 위한 작업을 조율하고, OECD의 제도와 기준, 권고 등을 더 잘 도입하고 이행하도록 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무소는 잠정적으로 2026년까지 가동될 것"이라면서 "사무소 개소가 우크라이나의 OECD 가입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데니스 슈미할 우크라이나 총리와 마티아스 코만 OECD 사무총장은 키이우에서 공동 브리핑을 통해 사무소 개소를 발표했습니다.
(사진=OECD 웹사이트 사진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