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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아웃' 벤탕쿠르에 위로…"곧 돌아올 거야"

SNS를 통해 벤탕쿠르에게 위로를 건넨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된 팀 동료 벤탕쿠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습니다.

손흥민은 자신의 SNS에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적으로 만났던 우루과이 대표팀 출신 벤탕쿠르와 포옹하는 사진을 올리고는 "힘내서 회복하기를, 넌 곧 돌아올 거야"라고 적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손흥민은 대표팀 합류 전 안와골절상을 당해 안면 보호대를 착용한 상태였습니다.

몇 차례 큰 부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꿋꿋하게 이겨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던 손흥민이 벤탕쿠르의 마음을 어루만진 겁니다.

벤탕쿠르는 지난 12일 레서트시티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었지만 후반 중반 무릎을 다쳐 파페 사르와 교체됐고 팀도 4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벤탕쿠르는 정밀 검사 결과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회복에 적어도 6개월 이상 걸려 잔여 시즌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토트넘 구단도 "벤탕쿠르의 왼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잔여 시즌에는 뛸 수 없게 됐다. 그는 수술을 받고 우리 의무팀과 재활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사진=손흥민 SN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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