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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떠나며 받은 특별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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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의 역사를 바꾼 박항서 감독이 특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 항공이 박 감독 부부에게 한국-베트남 노선의 비즈니스석 평생 이용권을 선물한 겁니다.

항공사 측은 "박 감독이 보여준 헌신, 영광, 승리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7년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2022 아세안축구연맹 일렉트릭컵을 마지막으로 5년가량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사상 첫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동남아시안 게임 축구 우승,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 등 비약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국민 영웅' 반열에 올랐습니다.

2016년 FIFA 랭킹 134위였던 베트남은 박 감독 체제에서 100위 안에 진입했습니다.

박 감독은 잠시 한국에서 휴식을 취하다가 앞으로도 베트남에서 축구 관련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편집 : 이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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