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황희찬 포르투갈전 선발 출전할까? [축덕쑥덕]

[골룸] 축덕쑥덕 194 : 이강인·황희찬 포르투갈전 선발 출전할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가나에 3대 2로 진 벤투호가 아쉬움을 털고 포르투갈과 3차전 준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1무 1패로 조 3위. 벼랑 끝 승부만 남겼습니다.

월드컵마다 따져야 하는 경우의 수를 이번에도 피해가지 못했는데요.

우리가 포르투갈에 승리하지 못하면 경우의 수는 모두 물거품이 됩니다.

무조건 승리한 뒤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최상의 시나리오는 벤투호가 1대 0 승리하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1대 0으로 제압해야 합니다.

'황소' 황희찬의 복귀가 대표팀엔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은 포르투갈전 대비 훈련에서 70m 전력 질주를 하고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미니게임을 소화하면서 출전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1, 2차전에서 '조커'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이강인의 선발 출전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한국 축구 월드컵 사상 첫 멀티골의 주인공인 조규성까지…

16강행의 운명이 걸린 포르투갈전에서 벤투호는 대반전 드라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늘 축덕쑥덕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리뷰와 이강인·황희찬의 포르투갈전 선발 출전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

* fb@sbs.co.kr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이슈 포커스: ① 1무 1패 벤투호…1%의 가능성만 있다면 포기는 없다

(편집 : 이이레 인턴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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