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에서 남자부 2위 현대캐피탈이 3연승을 달리며 선두 대한항공을 바짝 추격했습니다.
현대캐피탈은 3위 KB손해보험을 블로킹 싸움에서 압도했습니다.
센터 박상하가 혼자 6개를 성공하는 등 현대캐피탈이 블로킹 득점 13개를 기록한 반면, KB손해보험은 단 1개에 그쳤습니다.
허수봉이 17득점, 오레올이 15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현대캐피탈은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3연승을 달린 현대캐피탈은, 개막 5연승 중인 선두 대한항공을 승점 2점 차이로 따라붙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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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도로공사는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3대 0으로 꺾고 3위로 올라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