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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은 그 많은 영상을 어떻게 다 저장할까? [오목교 전자상가 EP.113]

이런 생각 해본 적 없으신가요? "방송국은 그 많은 영상을 어디다 저장할까" 여기서 혹시 커다란 서버실 속 하드디스크나 SSD에 영상이 저장될 것이라 생각한다면, 정답을 절반만 맞추신 겁니다. 왜냐, 실제 방송국이나 대용량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특히 구글 같은 IT 대기업들은 하드디스크나 SSD와 함께 'LTO 테이프"라는 장치도 함께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LTO 테이프"란 장치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사실 이 LTO 테이프는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방식의 저장 매체 입니다. 이름에서 눈치 채신 분들이 있겠지만 LTO 테이프는 '자기 테이프'란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자기 테이프는 흔히 '비디오-카세트 테이프'에 들어가는 바로 그 소재죠. 사실 자기테이프를 이용한 기록 저장의 형태는 그 역사가 거의 100년에 달할 정도로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데요, 아직도 이런 형태의 저장 방식을 고수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고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기획 : 하현종 / 촬영 : 정훈 박상현 / 편집 : 정혜수 / 디자인 CG : 김태화 / 연출 : 박경흠 / 조연출 : 김하일 이가현 한은채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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