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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봉화 광산 사고에 "모든 가용 인력 · 자원 투입"

윤 대통령, 봉화 광산 사고에 "모든 가용 인력 · 자원 투입"
윤석열 대통령은 경북 봉화 아연광산에서 발생한 사고로 광부 2명이 고립된 것과 관련해, 소방청과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어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처벌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소중한 생명의 희생을 막을 수 없다"며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산업재해 대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하다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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