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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날린 손흥민 시즌 1 · 2호 골, EPL 9월의 골 후보

갈증 날린 손흥민 시즌 1 · 2호 골, EPL 9월의 골 후보
골 갈증을 날린 토트넘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9월의 골 후보에 올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2-2023시즌 EPL 9월의 골 후보 8개 가운데 손흥민의 시즌 1·2호 골이 포함됐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4분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돼 혼자 세 골을 몰아넣고 팀의 6대2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앞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더한 공식전 8경기에서 골을 넣지 못했던 손흥민은 9경기 만에야 시즌 첫 골 맛을 봤습니다.

이어 몰아치기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골 침묵에 대한 우려를 한 방에 날렸습니다.

세 골 중 두 골이 이달의 골 후보로도 올랐습니다.

후반 28분 수비 2명을 앞에 두고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만든 시즌 첫 골과 후반 39분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비슷한 지역에서 왼발로 감아 차 성공시킨 두 번째 골이 이달의 골 수상을 놓고 경쟁합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아이번 토니(브렌트포드)의 2·3번째 골을 비롯해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풀럼)의 토트넘전 골, 알렉시스 막알리스테르(브라이튼)의 레스터시티전 골, 필립 빌링(본머스)의 노팅엄 포레스트전 골, 주앙 팔리냐(풀럼)의 노팅엄전 골이 함께 9월의 골 후보 명단에 들었습니다.

이달의 골은 26일 오후 8시까지 팬 투표를 한 뒤 그 결과를 전문가 패널의 선택과 더해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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