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이재용, 대통령 특사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에 나서게 됐습니다.

오늘(1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기자들에게 밝힌 내용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대통령 특사로 파견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영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한 리즈 트러스 외무부장관의 총리 취임 이후에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을 직접 만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사가 되자마자 바로 영국으로 가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죠.

여러분 기억하십니까, 이재용 부회장의 부친인 고 이건희 전 회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따라서 부자가 국가적인 행사 유치 활동에 나서게 된 것인데요, 이재용 부회장이 특사 자격으로 구체적으로 언제, 어느 나라를 방문해서 유치 활동을 벌이게 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고요.

이재용 부회장 말고 다른 대기업 회장들도 특사로 임명할 것인지 이 부분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