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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때 부여서 실종된 화물차 운전자 숨진 채 발견

폭우 때 부여서 실종된 화물차 운전자 숨진 채 발견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지난 14일 새벽 집중호우 때 충남 부여에서 실종된 1t 화물차 운전자 55살 A씨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16일) 오전 11시 55분 A씨 실종장소로부터 40㎞가량 떨어진 부여군 세도면 장산리 금강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던 소방 구조대가 시신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이 시신을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 지문 감식 등을 실시한 결과 실종됐던 A씨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A씨 차에 동승했던 나머지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은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1시 44분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에서 "차가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는 119 신고를 남긴 뒤 실종됐습니다.

약 3시간 뒤 인근 하천 다리 밑에서 차량만 발견한 소방 등은 계속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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