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봉납이 '자민당 총재' 명의로 이뤄졌으며, 기시다 총리가 사비로 비용을 충당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카이치 사나에 경제안전보장 담당상과 아키바 겐야 부흥상이 오늘(15일) 오전 야스쿠니신사를 직접 방문해서 참배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의 패전일인 오늘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