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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이은해 변호인 "기록 방대"…2차 공판 연기

'계곡 살인' 이은해 변호인 "기록 방대"…2차 공판 연기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 조현수 씨의 공동 변호인이 "증거 기록이 방대하다"며 2차 공판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해 받아들여졌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씨와 조 씨의 2차 공판을 연기했습니다.

이들의 2차 공판은 애초 내일(30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7일 오전 10시 40분으로 미뤄졌습니다.

이 씨와 조 씨의 공동 변호인은 어제 증거기록이 방대하다며 기록 검토를 위해 재판을 연기해달라고 법원에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변호인은 지난 3일 열린 첫 재판에서도 검찰의 증거기록을 보지 못했다며 혐의 인정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 씨는 내연남인 조 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 30일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 모 씨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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