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윤지수(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수연(안산시청), 김정미(호남대)로 구성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오늘(15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45대39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사흘 전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최수연은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 김동수(이상 광주시청), 임철우(성북구청)가 출전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에 져 은메달을 땄습니다.
앞서 12년 연속 아시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확정한 한국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국제펜싱연맹 페이스북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