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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벤투호, 브라질과 평가전 5 대 1 완패

축구대표팀 벤투호, 브라질과 평가전 5 대 1 완패
▲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을 페널티킥으로 성공시킨 뒤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는 브라질 네이마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완패했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5대 1로 졌습니다.

전반 6분 브라질의 히샬리송에게 선제골을 내준 대표팀은 30분에 황의조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 4골을 더 허용했습니다.

브라질의 간판스타인 네이마르에게 전반 41분과 후반 11분 잇달아 페널티킥 골을 허용했고, 후반 34분 쿠티뉴, 후반 추가시간 제주스에게 한 골씩 더 내줘 4골 차로 완패했습니다.

벤투호의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는 지난해 6월 투르크메니스탄전 이후 1년 만에 A매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장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고, 후반 날카로운 왼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IFA 랭킹 28위인 남미의 칠레와 다음 평가전을 치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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