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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직 시장의 재대결…'매립지 · GTX' 인천 민심은?

<앵커>

지방선거 주요 승부처 민심을 직접 들어보는 두 번째 순서 오늘(20일)은 인천입니다. 전·현직 시장이 재대결을 펼치는 곳인데요. 수도권 매립지 이전과 GTX 건설 문제까지 인천 유권자들의 생각을 들어 봤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관문도시 인천.

수도권 전략적 요충지인 이번 인천시장 선거에는 4년 만에 전·현직 시장이 재대결을 펼칩니다.

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수성이냐,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의 탈환이냐 300만 인천 시민들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박주형/인천 미추홀구 : 정책이 저는 더 마음에 들어서 박남춘 시장을 뽑으려고 합니다.]

[강의석/인천 미추홀구 : 유정복이요. 현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요.]

지난 16일 방송 3사 여론조사에서는 박남춘 후보 30.4, 유정복 후보가 37.5%로 유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최대 현안은 서구에 있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대체 부지를 찾는 겁니다.

2025년 사용 종료에 맞춰 박 후보는 인천시만의 자체 매립지 확보를 유 후보는 서울·경기와 함께 대체 매립지 확보를 약속합니다.

[신현진/인천 계양구 : 인천 시민으로서는 쓰레기 매립지 문제가 가장 오래되고 해결해야 되는 쟁점 중 하나인데, 앞으로 시장이 되실 분은 가장 중점적으로 (해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도경/인천 중구 : 30년 넘게 인천에서 수도권의 쓰레기를 처리해 왔었지만, 명확한 해결책을 가지신 분이 당선되면 (좋겠습니다.)]

시민 모두가 답답해하는 교통망과 관련해서는 여야 후보 공히 GTX 2개 노선을 통한 Y자 노선, 제2 경인전철 등을 공약했습니다.

[장수미/인천 중구 : 인천에 오는 것도 너무 힘들고, GTX를 좀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좀 더 빠르게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점점 커지는 원도심과 신도시 사이 격차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김지이/인천 남동구 : 신도시 청라나 송도신도시 아니면, 다른 지역과의 격차가 너무 심해요.]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의 득실과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완주를 다짐한 점은 막판까지 인천시장 선거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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