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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0년 만에 여성 총리…"기후변화 강력 대응"

프랑스, 30년 만에 여성 총리…"기후변화 강력 대응"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정부를 이끌어갈 신임 총리로 엘리자베트 보른 노동부 장관을 임명했습니다.

프랑스에서 여성 총리는 이번이 두 번째로, 프랑수아 미테랑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총리였던 에디트 크레송 이후 30년 만입니다.

보른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과 동시에 2017년 교통부 장관으로 임명됐고 이후 환경부와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습니다.

보른 총리는 취임 연설에서 "우리 사회에서 여성의 자리를 위한 투쟁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없다"며 꿈을 좇는 모든 어린 소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기후 변화와 환경 도전에 더 빠르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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