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용산은 지금과 위치가 조금 다르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또, 지금 우리가 용산으로 부르는 그곳이 용산이 된 게 우리의 아픈 역사와 관련이 있다는 것도 짐작하셨는지요. 용산은 수백 년 전, 임진왜란 당시 왜군 이후,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 또, 한미동맹 파트너인 미군 등 외국군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대통령 집무실이 자리할 용산, 수백 년의 역사는 어땠는지, 또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