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10만 2천 명분이 오늘(18일) 추가로 국내에 들어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도입된 팍스로비드는 62만 4천 명분인데 오늘 도입 물량을 합하면 총 72만 6천 명분으로 늘어납니다.
팍스로비드는 전날까지 21만 명에게 처방됐고 41만 4천 명분이 현재 남아 있다고 질병관리청은 밝혔습니다.
또 다른 먹는 치료제 MSD의 라게브리오는 현재까지 10만 명분이 도입됐으며, 이중 1만 3천 명분이 사용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