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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성 역사 교육관' 개관

<앵커>

용인 처인성 전투는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리로 평가되는데요. 처인성 전투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교육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용인시에 있는 처인성은 고려 시대 대표적인 대몽 항쟁의 전승지입니다.

1232년 몽골 침입 당시 처인 부곡민과 승장 김윤후가 적장 살리타를 사살해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고려 역사상 가장 빛나는 승리로 평가받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는 역사 교육관이 건립됐습니다.

[이서현/용인시청 문화예술과 학예연구사(박사) : 이 처인성 전투 승리로 인해서 살리타가, 몽골군이 다시 회군을 했거든요. 그럼으로 인해서 고려 조정에 시간을 벌어줬고, 당시 몽골과 항전할 수 있는,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준 전투입니다.]

상설 전시실은 신기술을 도입해 국내 최초로 한옥 구조인데도 기둥 없이 탁 트인 높이 10m의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또 홀로그램과 실감 영상 등을 활용해 처인성 전투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남연주/용인시 거주 :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이렇게 시각적 효과가 굉장히 큰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용인시는 시의 기원이 되기도 한 처인성 전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에 비해 너무 인지도가 낮다고 보고 있습니다.

[백군기/용인시장 : 정말 시민군에 의해서 승리한 전투로써 우리 시민들의 정체성, 자긍심, 이걸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사 교육관은 임시 개방기간을 거쳐, 지난 12일부터 무료 전면 개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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