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신규 확진 19만 5,419명…60세 이상 대상 4차 접종 시행

<앵커>

어제(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여 명으로 지난주 수요일보다 9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명을 넘어섰는데,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9만 5천 419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만 5천여 명, 지난주 수요일보다 9만여 명 줄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9명 늘어 1천1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사망자는 184명 발생해 이틀째 200명 미만이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4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13%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숨은 감염자들이 상당히 존재하고, 주간 사망자 수도 아직 2천 명에 달한다며 안심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 화장시설 집중 운영기간이 이달 말까지 2주 더 연장됩니다.

정부는 오는 16일부터는 개장 유골 화장을 일부 허용할 계획입니다.

또, 코로나19 백신의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확대합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지난 2월부터 시행해온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에 대한 4차 접종에 이어,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서도 4차 접종을 확대 추진할 예정입니다.]

미국과 영국 등 다른 나라의 4차 접종 동향을 분석하고 국내 전문가들과 검증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주 금요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 방안과 방역·의료체계를 일상화하는 종합적인 방안을 안내할 계획입니다.

어제 하루 8천725명이 코로나19 3차 백신을 맞아 3차 접종률은 64.2%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