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에서 발생한 산불이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어젯(8일)밤 8시 1분 장수군 번암면 동화리 야산에서 피어난 불은 임야 0.3㏊가량을 태운 뒤 밤 11시에 꺼졌습니다.
산불진화대원 121명과 소방관 12명, 경찰 8명 등이 산불 진화차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습니다.
야간에 발생한 산불이어서 헬기는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산림 당국은 밝혔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