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5 · EV6, 독일 자동차 매체 전기차 비교평가서 1 · 2위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기아의 EV6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습니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은 아이오닉 5, EV6와 폴스타2, 테슬라 모델Y, 메르세데스-벤츠 EQB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5개 모델을 비교 평가했습니다.

5가지 항목에 걸쳐 진행된 평가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주행 컴포트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주행 다이내믹과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경쟁 차량을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했습니다.

또 기아차 EV6는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2위를 기록하며 종합 2위에 올랐습니다.

아이오닉 5와 EV6는 앞서 유럽 시장에서 여러 차례 호평을 받아왔는데, 아이오닉 5는 지난해 11월 독일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익스프레스의 뉴 카 어워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EV6도 지난 1월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2 왓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되며 완성도와 상품성을 입증했습니다.

(사진=현대차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