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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선수단 귀국…"전국체전에서 만나요!"

베이징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이 오늘(21일) 귀국했습니다.

어제 폐회식에 태극기를 들고 기수로 입장했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과 컬링, 봅슬레이 선수들이 주축인 선수단 본진의 귀국길에도 기수를 맡았습니다.

선수들은 공식 환영행사 뒤에 종목별로 기념 촬영을 하며 베이징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당초 목표보다 많은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2개로 종합 14위에 오른 우리 선수단의 주축 선수들은, 오는 25일에 개막하는 동계체전에 출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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